먹은 것들

200419 [자취집밥] 참치김치찌개

치피킨자 2020. 4. 20. 01:50

 

처음 만든 김치찌개 

 

 

맨날 먹던 걸로 때웠더니 국물 쿨타임이 차 버렸다. 

 

요즘 나가서 먹지도 않고 되도록이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어서 직접 만들어먹지 않으면 국물 있는 음식을 먹기 힘든 것 같다. 

 

시켜먹는 한식은 묘하게 내 마음에 안들고 ㅠㅠ (돈도 없다) 

 

엄마가 김치찌개 만드는 거 쉽다고, 김치 넣고 볶다 물만 넣으면 된다 해서 진짜 그렇게만 했더니 맛이 나지 않았다. 

 

김치가 덜 익은 것도 있는 것 같고.. 김치 국물이 없어서 못 넣기도 했고.... 

 

처음 맛봤을 때 식겁해서 소금 한스푼 넣었더니 참치를 넣은 후에는 좀 짠 것 같아 설탕도 조금 넣었다. 

 

다음부터는 참치 넣고 난 후에 간을 봐야겠다.

 

어쨌든 꽤 맛있었다. 

 

근데 김치가 많이 들어가서 좀 슬프다.. 내 김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