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번주는 목요일부터 본가에 갔다.

너무 잘 먹고와서 사육 당하는 느낌이었다.

본가에 있던 4일 내내 야식 & 맥주를 조졌다.

"자식이 집에 있으니 왠지 뭐라도 먹여야할 것 같았다"
<< 왜 자꾸 뭘 못 먹여 안달이냐... 하는 나의 물음에 대한 엄빠의 답이었다.

그렇게 엄빠는 나의 야식 & 식사 담당을 자처했고...

아침 겸 점심은 찍은 게 별로 없다

 

개백수를 위해 올려다 주신 식사

메밀전병, 두부 & 돼지고기김치볶음

메밀전병은 좀 매웠는데, 그래도 싹 비웠다.

돼지 인증...👍

 

 

야식으로 먹은 닭발과 맥주

닭발을 마요네즈에 찍어 먹어보세요......

인간적으로 마요네즈 닭발 조합은 더 널리 퍼져야한다고 생각한다.

대존맛......

매울까봐 과일 많이 가져왔는데 별로 안매웠다.

그래도 다 클리어^^

 

 

마지막날 야식.

또래오래 단짠윙봉 & 맥주

치킨 별로 안좋아하는데 단짠윙봉은 존맛이다.

식어도 맛있는듯

테라까지 알차게 해치우고 잤다.

뿌-듯

 

 

 

 

 

+ Recent posts